비문관리
ㆍ작성자 청암
ㆍ작성일 2016-07-14 (목) 12:51
ㆍ추천: 0  ㆍ조회: 660       
ㆍIP: 113.xxx.198
풍천임씨 16世 진사공(諱弘正) 祭壇碑
                               
 
 

진사공(進士公) 홍정(弘正) 祭壇 奉設

 

 公豊川任公 始祖諱溫으로부터 十六世이시고 弘正이요 大中이시며 密陽 朴氏 左贊成 好元의 따님이시다.曾祖考贈崇政大夫議政府 左贊成이시며明弼이시고 曾祖妣貞敬夫人海平尹氏贈領議政 萱()의 따님이시다.祖考官通政大夫 楊州牧使贈資憲大夫 吏曹判書이시며 이시고 祖妣贈貞敬夫人 安東權氏 倉守世傑의 따님이시다. 官通訓大夫慈山郡守이시며 廷老이시고 淑人 固城 李氏 府使 澂()의 따님이시다.

明宗 二十二年(西記1567)出生하시고 二十三歲進士試合格을 하였다.壬辰倭亂이 일어난지 二年이라 이때가 書記 一五九四年 一月 二十日 避難地에서 捐世하시니 春秋不過 二十八歲이시며 膝下에는 二男一女를 두시었다.長男 孝達文科及第하여 通政階에 까지 이르고 次男 孝敏進士이시며 婿奉事 朴敏 咸陽사람이다. 長男 孝達 承旨公께서 外職에 계실 적에 母親 喪하여 全南 光陽郡 骨若里 子坐原祔葬을 하고 蟾津江 江邊에다 田莊을 마련하고 親山守護하며 湖山의 아름다움을 벗 삼아 寓居하시던다시 나라에서 부름을 받고 벼슬길로 나가니 歲月光陰이라 나이는 늙고 親山을 이곳 先塋局에다 緬禮잡수지 못 하고 직접 傳授시킬사람이 없음을 恨歎만 거듭하고 뉘우쳤다는 記事만 있어 後孫들은 記錄만으로는 알 수가 없어서 子孫들은 혹시나 하여 代代省墓次 骨若里答査 하였으나 虛行만 거듭했다. 哀惜하게도 失墓된지 이미 四百 餘年이나 흘렀으니 子孫道理로서 뉘아니 이를 痛歎치 않으리오 이곳 先塋에다 祭壇을 모으고 歲祀를 받들기로 宗親會決議로서 오늘 祭壇을 모시기에 이르렀다.

 

                                           十二代 孫 厚淳 삼가지음

 

                                    西紀一九九二年壬申八月 日 奉設

   
  0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