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관직, 관청, 족보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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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墓誌)
죽은 사람의 이름, 신분, 행적 등을 새겨서 무덤 옆에 파묻는 돌이나 도판(陶板)을 말한다. 망인(亡人)의 관성명(貫姓名) 또는 직위, 행적, 생졸년월일, 자손 등을 돌에 새기거나 도판(陶板)을 만들어 후일에 참고할 목적으로 하관시에 광중(壙中)에 관(棺 : 屍身)과 같이 묻어 두는 것으로 이를 지석(誌石)이라고도 하며, 정방형(正方形)의 두 돌을 합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한쪽은 시구(詩句)와 같이 명(銘)을 새기고 다른 한쪽은 전기(傳記)와 같은 지문을 간략하게 새기는데 일반적으로 지(誌)가 있으면 명(銘)을 쓰지 않고 명(銘)이 있으면 지(誌)를 쓰지 않는 것이 통례(通例)였다. 그러나 지(誌)나 명(銘)을 같이 쓸 경우에는 지와 명을 각기 다른 사람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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