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6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추계향사
제 546회 표충사 추계 향사가 10월 2일 오전 10시 밀양 표충사 표충서원에서 봉행하였다. 표충사 추계향사는 표충사 창건 이념과 함께 호국성지로서의 의미를 되살리는 전통 의식이다. 향사는 호국의 승병으로 널리 알려진 사명대사와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게 되며 지역의 유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불교와 유교 의식이 곁들여진 국내 유일의 불교의식이다. 표충사 추계향사에는 호국정신과 불교정신, 애민사상이 공존하는, 가을을 대변하는 불교행사로 그 역사만도 540년이 넘는다. 이번 추계 향사에는 표충사 신임 주지소임을 맡게 된 법기스님의 고불의식도 함께 봉행 하였다.
사명대사 후손 문중 풍천임씨 정승공파 시재회장, 인식부회장과 울산문중 춘빈고문 광식회장 등이 참례하였으며 풍천임씨 중앙종친회에서는 조화를 전달하였다.
중앙에 정승공파종회 시재회장 우측에서 좌측로 인식 부회장 춘빈 고문 광식 회장 등 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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